부산시 인재개발원, '공공 HRD콘테스트' 연구개발 분야 2위 배출2018년 연구개발 분야 첫 수상자 배출 이후 두 번째 영예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제42회 공공 HRD*콘테스트'에서 연구개발 분야 2등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공 HRD콘테스트’는 우수 강의기법·교육과정·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본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연구개발, 교수학습, 교육과정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60명의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21명이 참가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10명의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2명이 참가했다. 이번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시 인재개발원의 조다은 주무관이다. 조 주무관은 '공무원의 업무와 학습 연계를 위한 엘엠에스(LMS)* 및 학습분석 플랫폼 발전방향 연구' 성과로 연구개발 분야에 출전했다. 이 연구는 기업 인적자원개발(HRD)과 대학에서 확대되고 있는 자기주도적 엘엠에스(LMS)와 학습분석플랫폼을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중심의 기능지표로 탐색했다. 특히, 엘엠에스(LMS) 고도화와 학습분석플랫폼 도입을 계획할 때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8년 '공공 HRD콘테스트' 연구개발 분야 수상자 배출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시 인재개발원의 연구 능력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자체 HRD콘테스트’에서 교육과정 개발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국가공무원들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HRD콘테스트'에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라며, “우리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공무원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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