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예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21일 대성동 고분박물관 일원에서 김해시 명예동물보호관 5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명예동물보호관은 시와 협력해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관련 교육·상담·홍보 △학대행위 신고 및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담당공무원의 직무수행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반려견과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배변봉투와 반려동물 공공예절 준수 안내자료를 나눠주면서 공공장소에서 반려인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한 해 진영역사공원, 렛츠런파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5곳에서 반려동물 공공예절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명예동물보호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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