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산청군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산청읍 농협중앙회 앞 사거리에서 지난 21일 실시한 캠페인에는 산청경찰서, 산청군 청소년수련관, 산청초·중·고 학부모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임을 적극 알렸다. 또 금연 안내 리플릿 및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며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홍보했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 시설을 비롯한 금연구역 시설 및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했다. 김채선 산청군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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