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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기록의 힘, 광산' 학술 포럼 개최

광업 관련 문헌 자료 보관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 연계 학술 포럼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09:33]

문화도시 영월, '기록의 힘, 광산' 학술 포럼 개최

광업 관련 문헌 자료 보관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 연계 학술 포럼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22 [09:33]

▲ 문화도시 영월, 「기록의 힘, 광산」 학술 포럼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아리랑아키이브와 공동 주관으로'기록의 힘, 광산'학술 포럼을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영월 관광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 포럼은 11월 1일부터 열린 광업 관련 문헌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과 연계해 ‘석탄산업 유산의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염경화 조사연구과장이 ‘광산 자료의 가치와 활용’을, 아리랑아카이브 진용선 대표가 ‘일제강점기 마차리 탄광 사진 자료의 발굴과 의의’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이건욱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 김태수 폐광지역활성화센터 학술연구소장, 정의목 영월문화관광재단 이사, 박현욱 전 서울역사박물관 학예부장, 우승하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김선애 다정해도 대표가 함께하며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가 좌장으로 토론을 이끈다.

포럼이 끝나면 광업 관련 희귀 문헌과 사진 자료를 수록한 『기록의 힘, 광산』도록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이 도록은 전시된 문헌을 비롯해 우리나라 석탄산업 문헌 250여 점과 사진, 논고가 실린 370여 페이지의 한정판 도록이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석탄산업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리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어두운 석탄광산에서 빛나는 문화광산으로’의 목표를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참여 신청은 11월 24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문의 전화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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