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제18기 합천박물관대학 개강식 개최'합천의 국가유산' 주제로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박수현 쌍책면장, 수강생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합천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합천의 불교유산 ▲합천의 문집 목판과 정인홍의 교지 이야기▲ 합천의 무형유산 등 ‘합천의 국가유산’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총 6주 과정이며 내달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5회에 걸쳐 진행하고, 한 차례의 문화유적지 답사도 예정되어 있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 ‘합천의 불교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강식을 찾은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박물관대학의 수준높은 강좌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합천군의 문화와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 ”을 당부했다. 이번 합천박물관대학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합천박물관 홈페이지, 공식 밴드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합천박물관은 개관 20년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임시재개관하여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12월 26일부터 정식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