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경로당 사업발표회 ‘경로당, 마을을 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 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68개 경로당의 한 해 활동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하비비 밸리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타 경로당의 모범이 된 ‘우수 경로당’ 12개소에 대한 격려와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LH미추홀퍼스트 경로당 김태욱 회장의 색소폰 축하 연주로 시작해, 어르신들이 노래교실, 웃음 교실, 기공체조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발표회를 빛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경로당이 하나가 돼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로당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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