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2025년 전주다움배움터 공모전주의 가치 있는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교육과정 연계 기반 마련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전주다움배움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다움배움터’란 전주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전주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전주다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주지역의 교육 관련 기관·단체·개인을 의미한다. 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78개의 배움터가 활동 중이다. 내년도 전주다움배움터 심사기준은 공통적으로 전주의 가치와 색채를 담고 있어야 하며, 기운영된 전주다움배움터의 경우 △학교와의 연계 노력 △프로그램 운영 실적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고려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신규 신청한 전주다움배움터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와의 연계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접근성 및 시설 여건, 강사 확보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0일 전주다움배움터를 희망하는 50여 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다움배움터 공모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모 신청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9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와 센터는 전주의 가치 있는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중심의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전주다움배움터를 운영해왔다. 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전주의 가치와 비전을 품은 전주다움배움터는 전주를 사랑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전주다움배움터를 통해 전주 안에서 자신의 비전을 찾고, 또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업 간 연계 지원 등 전주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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