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 장려 수상가호동 박인하·초장동 김하린 ‘공감행정, 우리는 굿파트너’ 주제 발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우리는 민원인의 친절·공감 ‘굿파트너’입니다~!” 진주시가 경상남도 주관으로 ‘민원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직사회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도내 12개 팀(16명)이 참가해 공무원으로서 겪은 다양한 민원 친절사례 등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각 시군에서 온 응원단들이 소속 참가자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광 캐릭터 및 특산물 등을 활용해 목소리 높여 응원하며 경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팀이 출전해 친절 경연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가호동 박인하‧초장동 김하린 팀이 ‘공감행정, 우리는 굿파트너’란 주제로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하모의 친구 ‘아요’를 접목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참신한 발표를 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박인하‧김하린 주무관은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이렇게 큰 무대에서 친절사례를 발표하고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친절 공무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청군(박성진·하건우·장이정)이 최우수상, 거제시(정재우)와 남해군(정현정)이 우수상, 진주시(박인하‧김하린)와 함양군(김지홍)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 앞서 2024년 경상남도 시군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이 개최되어 진주시 민원여권과 정은선 주무관을 비롯한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이 많은 가운데 친절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친절사례를 공유하고 노고를 치하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있어 존재하는 것이 공무원들이기에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민원인을 응대할 것이며 시민들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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