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제군이 올 연말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을 조사·측량해 토지의 실제현황과 공부상 토지의 경계를 바로 잡고 정확한 위치값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경계 분쟁 해소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이달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마쳤고 현재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상동리2지구(167필지) △상동리5지구(154필지) △합강리4지구(173필지) △원통리11지구(195필지) △원통리12지구(159필지)로, 총 5개 사업지구 848필지, 245,462㎡에 달한다. 공고 기간은 11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실시계획과 사업지구 토지지번별 조서 등 관계서류는 인제군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공고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공고 기간 내에 의견서를 방문·팩스·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2025년 1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한 맹지 및 경계분쟁을 해소해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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