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산청군은 참전기념공원 기념비 등 세척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건립 후 17년이 경과된 현충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4개의 기념비 바닥과 벽면, 이용자 계단에 쌓인 이끼, 곰팡이 등을 고압세척으로 말끔히 세척하고 주변 환경정비로 새롭게 단장했다. 산청군 참전기념공원은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 및 8·8사건 등에 참전한 산청군 출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공원으로, 국가에 헌신한 공훈을 후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에 건립됐으며, 6·25참전기념비, 베트남참전기념비, 8.8사건위령비, 호국무공수훈자 전공비가 세워진 추모의 공간으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다. 조만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기념비 등 세척 및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추모의 장소를 제공하고, 앞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참전기념공원을 꾸준히 가꾸어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후세대의 교육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