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 유형,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로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장애인의 잠재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로 가치 있는 일상을 도모하기 위해 배치기관을 확대했으며, 참여 인원도 올해 대비 11.1% 증가한 60명으로 확대했다. 군 직접수행 일반형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주5일, 40시간) 6명, 시간제(주5일, 4시간) 4명 등 총 10명이며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증평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043-835-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일자리(주14시간)는 민간위탁수행기관(장애인연합회, 장애인복지관)에서 총 50명을 모집하며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신청받는다. 복지일자리는 장애인연합회(☏043-836-4627), 장애인복지관((☏043-835-479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인 일자리는 경제적인 자립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삶을 결정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