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안상우 의원, 전통시장 아케이드‘보안등’전기료 지원 제안제13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상인 부담 낮추고 안전성 높여”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안상우 창원시의원(봉림, 명곡동)은 25일 열린 제13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아케이드에 설치된 ‘보안등’에 대해 전기요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2022년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전통시장 상인에게 전기료가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케이드를 보유한 전통시장의 공동 전기료는 매년 평균 1000만 원에 달하며, 상인회나 상인들이 공동 부담하고 있다. 현재 창원에는 76곳의 전통시장이 있다. 보안등은 어두운 공간을 밝힘으로써 범죄·사고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안 의원은 “전기료 지원은 단순히 상인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높여 방문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중요한 경제적·문화적 공간이며, 지역 정서와 공동체 의식을 지키는 장소”라며 “그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밝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창원시가 보안등 전기료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