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울타리 정신 주간 재활 프로그램’ 수료식을 26일과 28일 양일에 나눠서 진행한다. 26일에는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프로그램실에서 북부권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하고 28일에는 평창읍 정신건강복지센터 본소 프로그램실에서 남부권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조현병, 우울증 등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재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공예 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야외 치유 프로그램, 요리 교실 등의 다양한 정신·사회적 재활 복귀를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울증, 불안장애 증상이 좋아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경험과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라고 수료식 소감을 전했다. 한울타리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가 정신질환자는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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