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하동군보건소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1년간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양프로그램은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 영양교육, 가정방문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이 포함된다. ‘보충식품’이란 일상적인 식사에서 보충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채워주는 식품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또는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이며, 소득 기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사업의 지원을 받는 영유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에 참여하는 임신‧출산‧수유부(영유아는 예외)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시에는 반드시 사전 유선 문의 후, 예약된 시간에 하동군보건소 1층 어린이 여성 건강사업실을 방문해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임신·출산 여부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영양위험요인 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고 영양상태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보건소 1층 어린이 여성 건강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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