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오늘'프로그램 운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0:29]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오늘'프로그램 운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26 [10:29]

▲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오늘'프로그램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구립 서구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오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감상과 톤차임 연주 ▲딸과 함께 시 낭송 ▲꽃 바구니 만들기 ▲건강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한 가족 20여 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엄마와 좋은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고, 어르신들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가족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순간들이 만들어진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한편, 구립 서구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는 서구보건소로부터 위탁운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9일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특화사업인 ‘인간존중 치매돌봄기법 휴머니튜드’를 우수하게 실천한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치매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나아진 환경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립 서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는 4등급·5등급·인지지원등급을 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전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구립 주야간보호시설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