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26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녹지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제시를 요구했다. 보문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보문산은 대전의 상징적인 자연 자원으로, 이곳이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고, 사업 예산과 진행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것을 강조했다. 장태산의 주차장 확충과 도로 정비 문제를 제기했고, 주말마다 방문객이 몰리지만, 주차장이 협소하고 도로 상황이 열악해 시민 불편 발생을 지적하며,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변 먹거리와 관광 시설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탄소 중립 및 도시 온도 저감을 목표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며, 숲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순 조성이 아닌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공원 내 나대지와 유휴지를 적극 활용한 경관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 녹지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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