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27일 제282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상수도 정보 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관련 예산심사에서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상수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노후 옥내배수관 개량 사업에 대해 집행률이 60%대에 불과한 상황이 홍보 부족과 수요 예측의 미흡임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상수도사업본부의 청원경찰이 총기와 실탄을 관리·소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이들의 정신 건강과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정기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청원경찰의 심리적 안정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총기와 실탄의 관리 체계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의하며 시민 안전과 직접 연결된 문제인 만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 전역의 맨홀 보수를 위한 예산이 충분치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맨홀 보수는 시민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인 만큼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슬러지 처리 비용 단가에 대해 거리와 조건을 기준으로 한 명확한 책정을 요구하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비용 관리를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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