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개회인재개발원 및 문화예술관광국 등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7일 4차 회의를 열고 인재개발원 및 문화예술관광국,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문화관광국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우암사적공원의 야간 경관조명 사업에 대해 철저한 설계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마을합창단 지원사업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와 그렇지 않은 단체에 동일한 지원을 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성과 평가 후 차등 지원을 검토하고, 공정성과 실효성을 강화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소방본부 예산심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소방 간부의 비위 의혹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비위행위자에 대한 엄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문화예술관광국 예산을 심의하며, 대전코미디 깔깔프로젝트와 관광 기획상품 개발 사업의 예산 활용 및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신진 희극인 참여 실적 부족과 관광 기념품 개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부담 구조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소방본부 예산심의에서는 소방공무원 국외연수와 구급대 운영의 실효성을 강조하며, 예산 운용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구급차 탑승률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효율적 운영을 촉구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인재개발원의 공공근로자 건강진단 예산과 교육 프로그램 품질 문제를 지적하며,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과 교육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을 촉구했다. 문화예술관광국 예산심의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육성 및 문화이용권 사업의 효과성과 예산집행 투명성을 점검하며, 뮤직토크쇼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예산 배정의 적절성과 성과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방본부 예산심의에서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 축소 및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전문성 강화와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시립미술관 대관과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보조금 사업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관 기준의 명확화와 시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심의를 요청했다. 미술대전 보조금 사업의 자부담 내역 불투명성을 지적하고, 보조금 사업의 효과성과 적정성 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0시 축제에 대해 일정, 예산, 운영 방식의 개선을 요구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축제 콘텐츠의 차별화와 대전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문화예술관광국 예산 심사에서 대전문화재단의 과다한 사업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편성의 비효율성을 비판했다. 각 사업별 인건비와 운영비 내역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시설별 세부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 또한, 숲속의 열린 음악회와 예술인 복지지원센터 등의 운영 방식과 예산 내역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