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목포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를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목포소방서는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화재 예방 수칙, 난방기기 안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홍보물 배부와 플래카드를 활용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차량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내용을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 오는 12월 5일부터 개정된 법령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대상이 기존의 7인승 이상 차량에서 모든 승용차로 확대된다. 차량 화재는 이동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빠른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주는 안전장치이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차량용 소화기를 준비하고 사용법을 익혀 화재에 대비하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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