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충북 청주서 개최‘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 건의안' 채택
[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4차 정기회가 28일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충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과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규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주요 내빈의 충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정기회를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보다 더 완전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충북도의회에서 제출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10개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건의안은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주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것으로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민관정 모두가 한마음으로 활주로 신설에 역량을 집중해 온 만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며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의회운영위원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12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상정·의결된 후 국회와 정부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식 건의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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