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김해시는 지난 1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자연보호헌장 46주년을 기념하고 환경보호 및 생태계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김해시 자연보호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18개 읍면동 자연보호 지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연보호 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환경보호 캠페인,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지회를 대표하여 모범 환경지킴이로 인정받은 10명을 자연보호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으며, 그 외에도 자연보호·탄소중립·자원순환·생태계보전 등 환경 분야 유공자 16명에도 국회의원 표창(10명), 경상남도의장 표창(3명), 김해시의장 표창(3명)이 수여됐다. 일 년 동안 각 읍면동지회에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지회를 가리는 “우리는 최고의 환경 지킴 동네!”에서는 ▲ 탄소다이어트 꽃밭만들기 행사 ▲ NO 플라스틱! 친환경샴푸바 만들기 체험 행사 ▲ 해반천·대성동 일원 산불 예방 캠페인 ▲ 산 연접지 풀베기 행사 등을 실시한 북부동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의 임영택 회장은 “오늘 대회를 계기로 자연보호헌장의 이념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깨끗한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깨끗한 우리 시를 보전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협의회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가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1995년에 설립된 단체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자연과 공생하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V-day (Volunteer -day :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 1회용품 zero-day 캠페인 등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전파 운동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