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2024년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찾아가는 상담 지원·가족 상담·집중 심리 클리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일 전했다. 센터는 고위기 청소년 지원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집중 심리 클리닉을 운영하며 자살‧자해 어려움에 놓인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고위기 청소년의 심층적인 위기 수준을 판별하기 위해 종합심리평가, 보호자 상담 및 교육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위기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청소년 동반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전문가 수퍼비전’을 진행했다. 이어 ‘그린나래-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해 자기조절 능력을 높이고, ‘가족 상담’ 을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이번 동반자 프로그램은 상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나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등 다중체계적 관점에서 지원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은둔형 고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집중 심리 클리닉을 비롯한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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