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형 문화경제 생태계 육성 연구회'는 지난 2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수성구의 문화경제 비전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박새롬 의원(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수성구의회 의원 6명과 연구용역을 맡은 ㈜리버티케이 이석배 대표 및 연구진이 참석하여 연구 계획과 진행 사항을 논의했다. 수성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미술관과 공연장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수성못, 망월지 등의 자연 자원, 그리고 발달된 도심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경제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문화도시 사업 성과 점검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방향 논의, 타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수성구형 맞춤형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박새롬 회장은 “수성구는 문화적 자원과 도심적 인프라를 고루 갖춘 지역으로, 연구회를 통해 문화경제 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문화도시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경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내년 1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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