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3일 복지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가양동 7구역 재건축 사업이 1년가량 공사가 중단되어 조합원 및 인근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공사중단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분쟁조정위원회 활용 등 신속한 구의 중재 및 협의 노력을 당부했다. 성용순 의원은 가오동 숨두부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숨두부를 특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청 급식에 숨두부 급식을 제공하는 등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판매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규 의원은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이 취지와 주민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서비스 이용 주빈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을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풍수해보험이 정부지원으로 자부담이 적고 큰 효과가 있음에도 아직 주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가입 비율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강정규 의원은 인동국민체육센터가 공사가 중단되며 시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공사중단 과정에서 감리의 역할이 적절하게 수행됐는지, 적정한 수준의 설계변경이 이루어졌는지, 신속집행으로 인한 과도한 선급금 지급이 원인이 됐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파악하여 동일한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조속한 공사재개 및 준공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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