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홍성영 의원,민선 8기 전반기 구정 현황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대책 관련 질의에 나서[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전반기 구정 현황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대책에 대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홍성영 의원은 먼저 민선 8기 전반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임기 내 목표 공약 이행률과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이어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확보 현황 및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질의하며, 앞으로 국시비 사업이 서구 전 지역에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홍 의원은 대전 지역 청소년 자살률이 10만 명당 13.1명으로 OECD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심각한 수준임을 강조하며,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38.5%)과 우울감 경험률(26.6%)이 전국 평균을 웃돌아 자살 시도 위험성과 연관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11월 자신이 소속된 서구입법정책개발연구회가 주최한 ‘청소년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지원 정책 토론회’를 언급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구의 대응 방안을 질의했다. 이어 지자체가 사전 예방과 개입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영 의원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는 서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서구의 정책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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