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구정 질문, 조례안, 추경 예산안,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 건의안 및 5분 자유발언 등
[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조규식)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4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의결 ▲'대전광역시 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7건의 조례안·일반안건을 가결했다. 또한 ▲정인화 의원의 대전 서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참여형 반려견 순찰대 도입 건의안 ▲최병순 의원의 대전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유등교 가설교량의 철저한 공사관리 촉구 건의안 ▲정홍근 의원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적체 해소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전명자 의원의 도마동 재개발 제외 구역 노후주택가 정비 촉구 ▲서지원 의원의 지역경제를 이끄는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설재영 의원의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및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 제안 ▲박용준 의원의 실질적인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한 복합민원 해결 조직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구정 질문에서 ▲손도선 의원은 공공건축과 신설에 따른 조직 개편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박용준 의원은 유등천 수변공간의 공평한 활용 방안과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에 대한 구청의 입장에 대해 ▲최미자 의원은 노후 정화조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대적 하수처리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 그리고 지역 간 작은도서관 불균형 문제와 둔산동 추가 신설 방안에 대해 ▲강정수 의원은 공약 달성 평가 기준 재검토와 사업 추진 시 주민 소통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 일괄질문 후 서철모 구청장의 일괄답변이 이루어졌다. 이어 ▲서다운 의원은 민간위탁 운영 중인 문화체육시설 현황과 향후 방향성, 서구 내 불공정 채용 비리사건, 서구청 전 비서실장 입찰 비리 사건 등에 대해 ▲신혜영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사업과 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에 대해 ▲신진미 의원은 구청의 자금 운용 방안, 세수 관리, 인재육성장학재단 기금 사용 방안, 그리고 직접 소송 수행 직원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홍성영 의원은 구청장 공약 이행 및 목표달성 방안, 특별교부세 등 국시비사업 확보 방안 및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해 ▲최지연 의원은 서구 내 불공정 비리 사건과 관련된 구청장의 입장과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조규식 의장은 “이번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제들이 다뤄졌다”라며, “서구의 미래를 위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행정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서구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 서구의회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년도 대비 313억 원이 증가한 총 9,96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며,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조례안을 의결하는 것을 끝으로 34일간의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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