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도마동 재개발 제외 구역 노후주택가 정비 촉구

도마동 노후주택가 정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촉구

천호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03 [21:56]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도마동 재개발 제외 구역 노후주택가 정비 촉구

도마동 노후주택가 정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촉구
천호영 기자 | 입력 : 2024/12/03 [21:56]

▲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마동 재개발 제외 구역 노후주택가 정비’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도마·변동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된 대전 서부교육청 인근 노후주택가의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제외 구역 내 기존 주택 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생활권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와 노후주택 간의 경관 차이가 심화되고 있어, 주민들이 심리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벽화마을 사례를 제안하며, 해운대구는 재개발에서 제외된 노후주택가를 벽화마을로 조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개발로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구도 이와 같은 창의적인 정책을 통해 노후주택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명자 의원은 ▲소음과 분진 문제 해결 ▲창의적이고 특화된 개발 방안 마련 ▲재개발 지역과 제외 구역 간의 격차 해소 및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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