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기존 구강보건사업인 ‘happy치아사랑교실’를 비대면 방식의 ‘해피투쓰데이’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대상자의 연령과 구강상태에 따라 잇솔질 방법, 불소용액 양치법, 틀니 관리법 등 맞춤형 구강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열린복지센터 등에 등록된 재가노인 방문관리사, 지역아동센터 입소생, 센터 관계자 등이다.
교육은 오는 8월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구강보건교육 방법과 유튜브 동영상 이용법을 익힌 시설 종사자와 방문관리사가 센터에서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구강위생용품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양주시 구강보건센터(☎031-8082-7160~3)나 카카오톡 채널 ‘양주시구강보건센터’ 일대일 채팅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조치에 따라 기존 구강보건 집합교육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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