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지난 1월 3일 진접읍 공업사에서 발생한 화재 시 효율적인 화재진압 작전으로 선착지휘관 현장지휘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지휘대 지휘훈련 효과성 분석을 한 결과 남양주소방서의 공업사 화재진압 작전을 현장지휘 모범사례로 선정하였다.
모범사례로 선정된 화재 현장은 연소가 빠른 샌드위치 패널 소재에 인화성 위험물이 다수 존재하여 주변 건물로의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신속, 정확한 현장지휘로 최소한의 피해로 막아냈다고 평가되었다.
당시 선착대장을 맡았던 소방위 곽명성 팀장은 화재 등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평소 소방활동자료조사, 소방출동로 확인을 위한 지리조사 등을 꾸준히 하였고, 특히 화재 시 효율적인 선착대장 역할 수행을 위해 가상의 재난상황을 상정한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을 실시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서는 곽명성 팀장에게 소방서장 표창 및 2021년 성과상여금 평가시에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선착대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여 도민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경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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