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성훈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월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이하 K-SURE)와 서울 종로구 소재 K-SURE 본사에서 ‘한국 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는 국내외 사업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이 대출을 확대하고, K-SURE가 해당 사업의 신용 보강을 위해 보험 및 보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그린 에너지 및 그린 모빌리티 분야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산업 분야 관련, 한국의 수출을 촉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씨티은행이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공급하고, K-SURE 역시 우대 조건으로 해당 대출에 보험·보증을 제공키로 해, 양사의 협력은 한국미래 먹거리 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2021년에 ‘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ESG 금융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어, K-SURE의 그린 뉴딜 관련 금융지원 확대 정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무역보험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지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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