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이번 동절기(11月~2月) 의정부시 5대범죄* 발생률이 -27%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에 비하면 이는 역대 최고 감소율을 달성한 것이다.

* 5대범죄 :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의정부서는 최근 3년간 동절기 5대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인 것을 포착하여 범죄분석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시책 발굴 및 경찰활동을 펼쳤다.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치안문제점을 발굴하여 해결하는 지역안전순찰(CSO), 의정부 전광판(대형, 교통, 버스정류장 등)을 활용한 24시간 범죄예방 홍보, ‘공동체치안 전달자’(협력단체)를 통한 범죄예방·홍보 문자 전송, 범죄예방 수칙⋅수법 등 의정부시 소식지 게재 등 여러 방향을 통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였고,

또한, 불법 주·정차 CCTV 전광판을 활용한 장소 맞춤형 범죄예방 문구 현출시스템, 협력단체 등 경광등 차량 금융기관 배치, 경기북부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의정부 행복로 구역 ‘취약지 범죄예방팀’ 운영 등 여러 치안 시책을 통한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 의정부서는 작년 지역안전순찰 및 씨핌스 우수관서 선정,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경기북부경찰청 1위 그리고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경기북부경찰청 3위 등을 달성하였고,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19년 15.3%, 20년 8.8%)하던 5대범죄 발생률이 전년 대비 27% 감소하였고 범죄 취약지로 손꼽히는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 취약지 범죄예방팀*을 운영하여 전년 대비 범죄발생율 31.9% 감소라는 쾌거를 이뤘다.

* 취약지 범죄예방팀은 112신고가 집중되는 야간에 4인 1조로 행복로 일대를 전담으로 순찰하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오물투기 등 기초질서 단속을 통해 행복로 일대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곽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주민이 원하는 범죄예방서비스를 위해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 및 추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