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아가마중」 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가마중」 출산교실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출산 가정의 임신·출산과 관련된 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주 1회 4주 과정, 총 7기수로 운영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모유 수유법 △신생아 관리 △손 태교 △라마즈 분만법 및 분만 리허설 등으로 구성돼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 지역의 임산부 등록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신청을 마친 한 참여자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외출하기도 부담스럽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안전하게 임신, 출산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돼서 좋다.”라며 비대면 출산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건강증진과장은 “비대면 출산교실의 운영이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출산 가정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임산부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가마중」 출산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보건팀(☎031-590-13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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