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교회, 성당, 사찰 등 종교계 대표들과 긴급 비상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수도권 내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의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서울·경기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 및 교회 방역 강화조치(비대면 예배만 허용, 교회 주관의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등) 내용을 전달하고 종교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위기상황임을 인식하여 더욱 경각심을 갖고 격상된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중수본에서 시행된 서울·인천·경기지역 교회 방역 강화 조치 시행(2020.8.18.)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에 대하여 전직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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