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신선호 기자
세계정부정상회의(The World Government Summit, 약칭 WGS)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험난한 1년을 지나는 동안 인류에 기여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전 세계 탁월한 지도자를 기리는 ‘최우수 장관상(Best Minister Award)’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WGS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모하마드 압둘라 알 게르가위(Mohammad Abdullah Al Gergawi) UAE 내각부 장관은 “전 세계 정부는 우선순위를 변경하고 변화에 보조를 맞추며 팬데믹이 사회에 미치는 위험과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시기적절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며 “이제 각국 정부는 모든 부문과 우선순위 영역에 혁신과 첨단 기술을 도입해 회복과 미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민첩성과 회복 탄력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바이 군주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의 지시로 마련된 최우수 장관상 특별행사는 특히 인류에 전례 없는 도전을 던진 1년 동안 이룬 탁월한 업적과 혁신적 관행을 기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심사 기준은 긍정적인 경제적·사회적 영향, 후보자가 성취한 측정 가능한 결과, 개시한 이니셔티브 또는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혁신성과 창의성 등이다.
심사위원회에는 WGS 지식 파트너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ricewaterhouse Coopers)가 지원하는 국제기구, 학계 및 민간 부문의 글로벌 전문가 그룹이 포함된다.
‘WGS 2016’에서 처음 출범한 ‘최우수 장관상’을 통해 지금까지 3개 대륙 장관 4명이 정부 장관의 탁월한 공로를 표창하는 상을 받았다.
어워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WGS의 약속에 따라 UAE 장관들은 후보 지명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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