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이하 협회)가 6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와 산업지능화뉴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인 ‘산업지능화(AI+X)’ 국가 전략에 부응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를 활용한 산업지능화뉴딜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통 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보다 큰 사회·경제적 가치를 생산하고 전통산업군의 수요기업 및 AI 기술 공급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으로 새로운 산업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의 과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지원 정책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업 발굴 및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서비스와 협회의 자격제도를 활용한 인공지능 융합 인재 양성과 세미나·워크숍·전시회·경진대회·공동 마케팅 등 기타 협력 활동과 기존 산업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회가 함께 협력해 AI 기업의 발굴과 성장, 새로운 AI 사업 모델 개발로 한국의 디지털 뉴딜을 새롭게 도약시키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회의 파트너십이 상호 신뢰 속에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AI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김현정 본부장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인 산업지능화 영역에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토대로 협력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함께 개방형 AI 생태계를 조성에 기여하고 공동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형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 플랜’을 통해 기술로서의 AI뿐만 아니라 정책, 사회, 문화 등 다각도에서 모든 이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 기관, 사회단체 등과 함께 전방위 협업을 통한 종합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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