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승원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세미 팡세’를 펴냈다.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사람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소통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 책은 요즘 같은 시대에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단상, 시, 사진 묵상, 자녀 어록, 기고문 등 짧은 글들로 이뤄져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우리의 마음속에 확실하게 와 닿는다.
저자는 자녀들의 어린 시절 재치 있고 기발한 말들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기록해둬 그것을 어록 형태로 구성했다. 특히 시사 문제에 대한 단상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생각을 하며 중요한 생각들을 기록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쉽다. 김은실 저자는 이런 순간들을 부지런히 기록해 이 책을 집필했다.
코로나19로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워진 지금 이 작품을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 비롯된 짧지만 심오한 단상을 공유해 보는 건 어떨까?
‘세미 팡세’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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