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권안나 의원은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하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래는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6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산1·2·3동, 고산동 지역구의 권안나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연균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동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16일 의정부시의 캠프레드클라우드와 캠프카일 등 미군반환공여구역 두 곳이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에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시 면적의 7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도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의 열악한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시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은 의정부시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의정부 시민들은 미군 주둔으로 인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고 인접한 타 시·군들이 도시 개발을 이루는 동안 우리 시는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발전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었습니다. 만약 지정이 이루어진다면 규제 완화와 함께 조세감면,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기업 유치가 한층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면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넉넉한 가용부지와 수도권 북부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은 강남, 판교, 송도 등 첨단산업 거점과의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미군기지반환구역 주변의 폭넓은 문화적 다양성으로 외국계 기업의 투자와 근로자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의정부시와 미네르바 대학 간의 유치 업무협약 소식은 우리 지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세계적인 대학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기업들과 서로의 강점을 살려 성과를 만들어 낸다면 우리 시가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은 의정부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성공적으로 지정될 경우, 지역 경제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수한 기업 유치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발전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본 의원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최종 관문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시장님과 집행부는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모아 의정부가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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