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3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3336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우수 공연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일 토요일 18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장사익, 오정혜 그리고 김세윤과 함께하는 ‘The Big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
‘The Big Concert’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내 최정상 소리꾼 장사익, 오정해, 그리고 김세윤의 무대, 노리광대, 예솔무용단이 함께 협연하며 소리와 타악, 그리고 한국무용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국악과 한국 전통의 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지휘자 김현호와 전공자·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전문국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전승과 계승 그리고 현대인의 트랜드에 따른 다양한 시도를 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악 관현악단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음악가 겸 국악 연주자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과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출연, 활발한 국악 활동을 하는 오정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 소리 이수자 김세연, 한국 전통춤과 창작춤 등 다양한 한국무용을 선보이는 예솔무용단, 전통 타악기 전공자들로 구성된 노리광대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5월, 가정의 달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국악이 고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영남국악관현악단의 ‘The Big Concert’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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