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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집단지성 활용한 참여형지도 제작사업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2021년 신규 추진

신선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5/04 [17:09]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집단지성 활용한 참여형지도 제작사업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2021년 신규 추진

신선호 기자 | 입력 : 2021/05/04 [17:09]

 

 

김포시 청소년이동쉼터가 집단지성을 활용한 참여형지도 제작사업 ‘청소년 위기취약지도’를 2021년 신규 추진한다

 

 

 

 

[한국산업안전뉴스] 신선호 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청소년이동쉼터(이하 이동쉼터)가 집단지성을 활용한 참여형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제작사업을 2021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지역별 청소년 위기취약 환경에 대한 정보를 누적 관리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형 사업운영으로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보호사업의 인식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신규로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사업은 청소년과 시민, 김포시, 교육청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김포시 특성을 반영한 지도를 만드는 참여형 지도제작(community mapping)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사업추진이 가능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사업 추진의 의미가 남다르다.

 

 

참여형 지도제작(community mapping)이란 사회구성원들이 특정한 주제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지도에 표시하거나 기존 지도를 편집하는 등 함께 지도를 만드는 활동으로, 이동쉼터에서는 ‘김포시 청소년 유익/유해환경’을 지도주제로 해 커뮤니티매핑센터(대표 임완수)와 함께 이번 참여형 지도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쉼터는 4월 내 커뮤니티매핑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맵핑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현재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는 고촌, 사우, 구래 지역을 우선적으로 해 5월부터 10월까지 유관기관 또는 청소년들과 연계해 △관내 위기/비행취약장소 △청소년유해·안전취약환경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유익환경 관련 지도제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집단지성을 통해 제작될 ‘청소년 위기취약지도’는 올해 연말 보고서로 제작해 청소년보호를 위한 유관기관에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차후 김포 내 위기취약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정책제안, 위기청소년 발굴 및 비행예방 사업장소 선정 등에 활용해 청소년보호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청소년진로상담본부 이유묵 본부장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위기청소년 사업운영으로 지역별 사업 구분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위기청소년의 지원이 가능할 것이며, 지역사회 및 시민들에게 위기청소년사업 내 참여 가능한 역할 제공으로 청소년보호사업에 대한 공동체 의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쉼’은 ‘이동형 청소년쉼터’로, 가출 등의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거리상담, 의료, 위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지원형 청소년보호복지지원 사업이다.

 

 

관련된 문의는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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