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미 육군 보병용 무인 정찰기 프로젝트(SBS) 프로그램에 ‘블랙 호넷 나노 UAV’ 시스템 공급하는 1540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가 수주
[한국산업안전뉴스] 신선호 기자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 Inc.)(나스닥: FLIR)이 미 육군에 ‘플리어 블랙 호넷 3 PRS(FLIR Black Hornet® 3 Personal Reconnaissance Systems)’를 공급하는 154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첨단 나노 무인항공기(UAV)인 ‘블랙 호넷 3’은 육군의 보병용 무인 정찰기 프로젝트인 SBS(Soldier Borne Senso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분대 및 소부대의 감시 및 정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미 육군은 2018년 말 SBS를 지원하기 위해 ‘블랙 호넷3’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총 8500만달러가 넘는 플리어 나노 UAV를 주문했다.
‘블랙 호넷 PRS’는 소음이 거의 없고 싸움이 치열한 작전 환경에 적합한 초경량 나노 UAV다.
전투에서 검증된 포켓 크기에 최대 비행시간 25분인 이 솔루션은 실황 동영상과 HD 스틸 이미지를 운영자에게 전송한다.
‘블랙 호넷 PRS’가 제공하는 정보는 병사가 은신상황을 즉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작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리어는 전 세계 국방 및 보안 부대에 1만2000대 이상의 블랙 호넷 나노 UAV를 공급했다.
로저 웰스(Roger Wells) 플리어 부사장 겸 무인 시스템/통합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블랙 호넷과 같은 무인 시스템은 군대가 위험한 상황에서 원거리 공격을 강화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는 군대가 다중 영역 작전 계획을 증강하는 상황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 호넷이 육군의 보병용 무인 정찰기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신규 주문은 이 기술이 전장에서 만들어내는 차이를 증명하는 것이며 플리어의 과학 발전 노력에 박차를 가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블랙 호넷은 플리어가 노르웨이에서 설계, 제작한다. 납품은 2021년 중반 시작될 예정이다.
다음 링크에서 ‘플리어 블랙 호넷 PRS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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