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올해 두 번째 ‘행복을 나누는 헌혈’ 동참227명의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참여, 극심한 혈액 수급난 해소
[구리=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 혈액원(원장 우광호)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하여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등 총 227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또한 헌혈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헌혈 동참 운동과 확산 캠페인도 병행하며 다시 한번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권임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헌혈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실천에 앞장서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일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구리시 공직자, 적십자와 동부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헌혈로 모인 혈액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사히 전달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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