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금오동 캠프 카일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공약 발표- 캠프 카일, 경기북부 바이오·첨단의료 산업 핵심 거점으로
- 을지대병원·의정부성모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연계 -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의정부역·GTX-C·8호선 연계
[의정부=박호영 기자]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금오동에 위치한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카일 부지를 활용해 ‘첨단 바이오·의료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카일을 경기북부 바이오·첨단의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의정부를 단순 주거도시와 베드타운을 넘어 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함께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는 이제 더 이상 주거 기능에만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첨단산업과 좋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며 “캠프 카일을 경기북부 바이오·첨단의료 산업의 상징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캠프 카일, 경기북부 바이오·첨단의료 거점으로 조성
캠프 카일은 금오동에 위치한 약 4만5천 평 규모의 미군 반환공여지로, 의정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대규모 산업 기능을 담아낼 수 있는 전략 부지다.
특히 해당 부지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 향후 첨단산업 유치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카일의 가장 큰 강점으로 ‘의료 인프라 집적’을 꼽았다. 실제로 캠프 카일 인근에는 을지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등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대형 의료기관이 위치해 있다.
김동근 후보는 “대형 병원 두 곳이 인접해 있다는 것은 바이오·첨단의료 산업 입지로서 매우 큰 경쟁력”이라며 “병원과 연구기관, 바이오 기업, 의료기기 기업이 함께 연결되는 산학연 융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역·GTX-C·8호선 연계한 교통·산업 허브 육성
교통 경쟁력도 캠프 카일의 주요 강점으로 제시됐다.
캠프 카일은 의정부역과 가까운 입지에 있으며, 향후 GTX-C 노선과 지하철 8호선 연장, 기존 지하철 1호선 등과 연계될 경우 수도권 북부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출 수 있다.
김동근 후보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광역교통망이 연결되면 기업 입장에서도 매우 경쟁력 있는 입지가 된다”며 “의정부역 일대는 경기북부 최고의 교통·산업 허브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바이오·첨단의료 산업은 앞으로 50년,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의정부 경제 체질 자체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 연구, 기업, 행정, 교통이 결합된 첨단 복합도시가 형성되면 금오동과 자일동, 신곡동 일대의 발전도 함께 앞당겨질 것”이라며 “시민들은 더 나은 첨단 의료서비스를 누리고, 청년들은 지역 안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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