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약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걷기 길’에 LED 건강걷기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건강걷기 안내판은 시민들이 주로 산책하는 옥정중앙공원 1곳과 옥정생태숲공원(팔각정길 코스) 5곳에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걷기코스지도, 코스별 총거리, 소모칼로리양,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방법 등 걷기운동에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태양열 LED 발광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으면 운동에 필요한 안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연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걷기길 코스를 적극 발굴해 안내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야외 신체활동”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실천한다면 정신적인 힐링뿐만 아니라 비만 예방,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관리 등 신체적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코로나19 대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주 On-Health’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angju.go.kr/healthcente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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