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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천등문우시비원에 원로시인들 대거 참여 축하'

"다선 김승호 시인의 詩碑 등 16기 제막식 열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5/30 [12:34]

'보령 천등문우시비원에 원로시인들 대거 참여 축하'

"다선 김승호 시인의 詩碑 등 16기 제막식 열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5/30 [12:34]

 

 

"다선 김승호 시인의 詩碑 등 16기 제막식 열려"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는 5. 29. 오후 2시 충남 보령소재 보령지석석공예예술원(대표 김유제)옆에 봉성리 천등문우시비원 터에 16기의 詩碑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천등문학회 (회장 이진호 박사)의 '천등문우시비원'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학계의 발전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원로 이진호 시인의 동요 별나라를 비롯해서 은평치과 대표원장 이영만 박사의 지난 2019년 발표한 자작시 "모정" 를 2020년 가수 남진이 노래를 부른바 있는 시비와 교육학 박사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꽃 잔디 등 모두 16기의 시비가 마을 정자옆 천등문우시비원에 자리를 잡았다.

 

 

 

 

"다선 김승호 시인(박사) 꽃잔디 시비"

 

 

 

 

이날 행사에는 제막식을 위해 경향각지에서 참여한 시비의 주인공들과 원로 문학인 도창회 선생 및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 김용재 시인, 이재인(충남문학관장), 최세균(상록수문학관장), 장기욱 박사, 박진용(전 대전문학관 관장), 김영훈 박사, 박영대(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총장), 이정록(샘터문학 회장), 안종숙 리포터, 김준기(강북걷기협회장), (사)한국다선문인협회 회장 김승호 박사, 최선규 부회장, 김창회 부회장, 고운비 사무처장 등 시인 3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봉성리 이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제막식은 2021. 5. 29. 오후 2시 보령시 미산면 봉성길 154-10에서 열렸으며, 사회를 맡은 조기홍 시인의 깔끔한 진행으로 개식사와 오호연 시인의 경과보고, 김유제 시인의 환영사가 있었다.

 

 

천등 이진호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에서 "참으로 가슴 뿌듯한 귀한 결실을 얻게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시비제작된 시인들의 호명"을 하였다.

 

 

축사에서 을목 도창회 선생은 "세상에는 많은 시인이 있지만 죽어서 남기는 시비보다 이제는 살았을때 남기는 시비가 더욱 가치가 있다며, 귀한 글을 자신의 이름으로 세웠다는 가치에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며, 특별히 이영만 박사와 김승호 박사의 어머니와 사랑의 시에 감명 깊게 보았다" 고 말했다.

 

 

김용재 이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시인들의 정진과 가치있는 내일을 빈다" 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은 "진심으로 이러한 자리를 위해 노고해 주신 이진호 박사님과 김유제 시인께 고맙고 먼길 원로에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도창회, 김용재, 박영대 시인께 감사드린다며, 참여하신분들께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이영만 박사는 (사)한국다선문인협회 고문으로 왕성한 집필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 타인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첫 시비를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효심으로 건립하게 되어 그 뜻과 의미가 새롭다" 고 말했다.

 

 

이어 "이영만 시인의 모정을 낭독하여 좌중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의 하이라트는 안숙화 교수의 "시의 날" 노래와 조기홍 시인의 "고향마을에서"가 울려 퍼지며, 대장정의 시비제막식은 단체촬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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