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뽐내는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즐길 수 없는 실정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환경 속에서 쾌적한 푸르름과 아름다운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가로수를 특색 있고 쾌적하게 정리하고 도로 곳곳에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운전을 하면서 지나다 볼 수도 있고 발걸음 닫는 곳마다 걸어 다니면서 접할 수 있는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9월 중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경의로, 신흥로의 가로수 가지치기는 질서 없이 무분별하게 뻗쳐있는 가지를 원형, 사각등 모양을 잡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시민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9월 초에는 교량난간 16개소에 웨이브페츄니아를, 주요도로 교통섬 녹지대등 5곳의 화단과 시내 곳곳의 인도변 11개소 305개의 화분에는 천일홍, 코리우스, 메이골드, 안젤로니아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 15종 45,028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녹지와 화단으로 조성된 교통섬에는 원형꽃걸이대에 웨이브 페츄니아를 추가로 식재하여 아름다운 볼 거리를 더 할 계획이다.
도로변 예쁜 꽃들은 식재 후 2주가 지난 9월 중순부터 경의로, 신흥로의 특색 있는 모양의 가로수는 9월 하순부터 시민들이 접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그립고 지쳐있는 요즘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작게나마 생활 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라며 계절마다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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