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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자원순환의 날’ 맞아 친환경 이벤트 진행

강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9/07 [14:43]

노스페이스, ‘자원순환의 날’ 맞아 친환경 이벤트 진행

강승원 기자 | 입력 : 2020/09/07 [14:43]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리모 플리스 후드 재킷’

 

 

 

 

(서울=한국산업안전뉴스) 강승원 기자=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1000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법을 안내하고 동참을 권장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는 국내 수거 페트병의 낮은 재활용률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신민아와 소지섭 등 브랜드 홍보대사들의 캠페인 동영상을 통해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법’을 안내하며 친환경 가치 전달에 앞장서 오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자원순환의 날’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더 많은 페트병이 재활용되도록 개인 SNS 채널에 페트병 재활용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고 관련 해시태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플리스 재킷·신발·백팩 및 텀블러 등 노스페이스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상품인 ‘노벨티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NOVELTY SAVE THE EARTH FLEECE JACKET)’과 ‘노벨티 리모 플리스 재킷(NOVELTY RIMO FLEECE JACKET)’은 100%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고, ‘비 베터 플리스 재킷(BE BETTER FLEECE JACKET)’은 폴리에스터 안감을 비롯해 나일론 겉감과 인공 충전재에 이르기까지 총 3가지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노스페이스는 100% 페트병 리사이클링 메시와 리사이클링 가죽 소재가 적용된 스니커즈 ‘헥사 네오’를 비롯해 빅사이즈 백팩 열풍의 원조인 ‘빅 샷’에 친환경 가치를 더한 ‘에코 빅 샷’, 제품 가격의 일부를 수질 정화 사업에 기부하는 ‘노스페이스 미르 텀블러’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원아웃도어는 개인의 작은 행동 변화만으로도 친환경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고, 지구환경 보호를 통해 자연과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 고유의 글로벌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품의 개발은 물론이고 생산 공정·포장·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최근 출시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 1차 물량 생산을 위해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한 약 1082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으며 신발 제품군은 전년 대비 약 18배, 가방 등 용품 제품군은 전년 대비 약 3배의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만 의류는 물론 신발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약 100개 스타일이 넘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에코 플리스 제품 태그에 페트병을 얼마나 재활용했는지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식(100%, 70%+, 50%+ 및 30%+)을 부착하는 등 자원재순환을 비롯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노스페이스는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천연 울(WOOL) 소재의 친환경적 가치에 주목해 울 신발 출시는 물론 올해 출시되는 신발 주력 제품들에 울 인솔(안창)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신발 구매자에게는 일회용 종이 상자 대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천 소재의 ‘에코 슈즈 백’을 제공하며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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