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강연 개최-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유튜브 채널로 공개
(경남=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유튜브 채널을 통해 1개월 간 공개된다.
희망자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연 희망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민섭 작가와 남궁인 작가는 자신의 힘겨웠던 이야기와 이를 이겨내기 위한 경험들을 함께 나누고 기억하면서, 타인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강연은 ‘1부 연약의 경험’, ‘2부 타인과의 연결’, ‘3부 타인을 변화시키는 힘’이란 주제로 각 20분씩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외에도 경남도는 자살예방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20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세계자살예방의 날 연합캠페인도 개최한다.
한편, 경남도는 자살예방을 위해 ‘소중한 생명, 건강한 경남’이라는 비전으로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제공, 자살예방사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1577-0199를 통해 자살예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경남도내 시군별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한 자가 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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