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금 건의 -고위험시설 업종 전체 지원 필요 -‣송하진 도지사,“형평성 차원에서 집합금지명령 이행 등 위기극복에 동참한 유흥‧감성‧단란주점 포함 고위험시설 모든 업종에 지원해야”강조
(전북=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우선 코로나19 대응, 수해 피해 복구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이번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전액 국비로 지원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 다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유흥업소 등 일부 고위험시설을 제외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12개 고위험시설 업종 전체에 대하여 지급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정부에서 추진중인 2차 긴급재난금 지원에 대한 건의서를 17개 시‧도 공동으로 채택하여 마련했다.
❍ 이번 건의는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이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긴급 결정과 동시에 시도의 신속한 연대에 의하여 이뤄졌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건의서를 통해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제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져서 경제적으로 손실을 입은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모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 형평성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 송하진 전북지사는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의 집합금지명령 이행으로 영업이 중단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워하고 있는 사업주들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정부와 국회는 피해를 본 고위험시설 모든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부는 1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4차 추경안을 논의한 후 국무회의를 통해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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