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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여덟분 청남대에서 모신다. - 청남대, 임시정부 행정수반 8인 동상·역사기록화 온라인 개장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9/11 [09:00]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여덟분 청남대에서 모신다. - 청남대, 임시정부 행정수반 8인 동상·역사기록화 온라인 개장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09/11 [09:00]

(충북=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여덟분 청남대에서 모신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8인의 역사기록화와 동상을 11일 온라인(유튜브)으로 공개한다.

 

 

 

(사진=충청북도청)

 

(사진=충청북도청)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시정부 행정수반을 한 자리에 모셨다.

 

 

행정수반은 이승만·박은식 대통령, 이상룡·홍진 국무령, 이동녕·송병조·양기탁·김구 주석이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지난 4월 11일 동상과 역사기록화 제막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하고 대한국민의회·상하이 임시정부·한성정부가 ‘상하이 임시정부’로 통합된 9월 11일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장식을 가진다.

 

 

행정수반 여덟 분의 동상과 업적을 담은 역사 기록화를 소개하고 특히, 여덟 분의 특징을 표현해 특별 제작한 오리지널 연극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들’ 공연도 영상에 담았다.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예술인들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행정수반 여덟 분을 함께 모시게 된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적 뿌리를 담은 영원한 국민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2022년 임시정부 역사기념관이 완공되면 청남대가 역대 대통령과 임시정부 행정수반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수놓은 최고지도자들의 정신과 얼을 본받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가 전국 최고의 대통령 테마 관광지는 물론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의 위업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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