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 28일 추석을 앞두고, 온(溫)택트 페스티벌의 사업중 하나인 ‘추석선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선물나눔행사는 복지관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지역 장애인의 외로움과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햇살나눔’행사로, 이전에는 복지관에서 직접 배분하여 진행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대면이 어려워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간접배분 및 최소한의 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추석선물은 직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동두천시 지역 장애인 250명에게 제공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필품, 머핀, 송편, 과일 등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준비한 추석선물 중 과일은 동두천시청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머핀은 복지관 일반재활프로그램의 해냄직업훈련생들이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온(溫)택트 페스티벌은 추석선물나눔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안전한 추석을 선물하기 위해 전통놀이 키트박스 전달, 밀키트 전달 등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낼 지역 장애인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싶었고, 이로 인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ddcjb06.net/)또는 전화(☎031-867-0080/009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